고현정 효과? 광고계가 먼저 움직인다

고현정이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고현정은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기업 텐텍의 RF장비 ‘텐써마’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이와 함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두드림의 다이어트 브랜드 ‘슬림웨이’와도 2년 연속 계약을 체결하며 광고계 블루칩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텐써마’는 ‘우리, 아름답게 살자’는 슬로건 아래 캠페인을 전개하며, 고현정의 우아하면서도 절제된 이미지로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텐텍 측은 “고현정의 신뢰감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첨단 기술력의 브랜드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현정은 ‘슬림웨이’와의 파트너십에서도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 브랜드 측은 “고현정의 세련되고 품격 있는 이미지가 브랜드와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뤘다”고 전했다. 슬림웨이는 최근 ‘2025 소비자선정 우수기업 브랜드 대상’에서 다이어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고현정은 9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사마귀-살인자의 외출’에서 여성 연쇄살인마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광고와 연기, 두 영역에서 모두 독보적인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