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조문, 예상보다 긴 행렬에 '밤샘 개방'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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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마지막 모습을 담기 위해 조문 첫날 2만 명 넘게 몰렸습니다. 오전 일찍부터 줄을 서도 4시간 안팎으로 대기해야 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자 교황청은 이날 예정에 없던 '밤샘 개방'을 허용했습니다. 김문영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 뜨거운 햇볕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문 행렬로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이 꽉 찼습니다. 약 4시간 동안 야외에서 기다린 끝에 성당 안으로 입장한 조문객은 피로한 기색 속에서도 교황의 마지막 모습을 본 감동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크리스 퀸 / 아일랜드 신자- "그곳에 있을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영광이었습니다. 줄서기는 어려웠지만 결국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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