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펫보험 전문회사 ‘마이브라운’ 출범…삼성화재 등 130억 출자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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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인 마이브라운이 금융위원회 본허가를 획득했다.

이 회사는 자본금 납입과 요건을 모두 충족하여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하고, 반려동물의 진료권 확대와 보호자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한다.

소액단기전문보험업으로의 인가는 금융위원회가 2021년 도입한 제도로, 마이브라운은 이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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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 본허가 획득
동물 보험 수준 높일지 주목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인 마이브라운이 금융위원회 본허가를 획득했다.

마이브라운은 지난 11일 금융위원회에서 동물보험 특화 소액단기전문보험사로 보험업 영위 본허가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 보험으로 치료를 받는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생성형 AI가 만든 이미지 [챗GPT]

반려동물 전문 보험으로 치료를 받는 개와 고양이를 주제로 생성형 AI가 만든 이미지 [챗GPT]

작년 3월 설립된 이 회사는 자본금 납입, 인력 충원, 물적 설비 구축 등 보험업 본허가 요건을 모두 충족해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삼성화재 등이 130억원 이상을 출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브라운은 보험을 통해 반려동물의 진료권을 확대하고 보호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을 넘었음에도 여전히 국내 반려동물 보험은 초기 단계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마이브라운은 특화 보험사로서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이브라운은 소액단기전문보험업으로 처음 인가를 받았다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소액단기전문보험업은 금융위원회가 2021년 새롭게 도입한 제도로 자본금 20억원 이상인 기업이 소비자 실생활과 밀접한 보험상품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이게 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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