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야영장 예약, 카톡·올원뱅크 등 민간앱에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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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은 17일부터 국립공원 야영장 등을 카카오톡이나 농협은행 올원뱅크 등 민간 어플리케이션(앱)에서도 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국립공원 시설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카카오톡의 ‘카카오 예약’이나 농협은행의 ‘올원뱅크’ 등 민간 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카카오 예약에서는 국립공원 대피소, 야영장, 태백산 민박촌 예약이 가능하며 농협은행 올원뱅크는 여기에 생태탐방원이 추가로 가능하다. 두 서비스 예약 과정 모두 선착순과 상시 예약, 대피소와 야영장 추첨제 기능 등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 노쇼의 경우 예약 제한, 장애인국가유공자 사전감면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이번 예약 기능 민간 확대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디지털 서비스 개방’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서비스다. 행안부의 총 24개 개방 대상 서비스 중 국립공원공단이 첫번째 시범 대상이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민이 친숙한 앱을 통해 국립공원 시설을 더 가깝게 이용하고 추후 탐방로 추천 등 다양한 정보도 추가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윤 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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