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국민’보다 중장년…가입자 81%가 40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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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금융정책 국민성장펀드, ‘국민’보다 중장년…가입자 81%가 40대 이상 국민성장펀드 국민의 폭넓은 참여를 내걸고 조성된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의 가입자와 투자금액이 중장년층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 10명 중 8명 이상이 40대 이상이었으며, 1인당 가입금액도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커졌다. 20대의 평균 투자액은 70대 이상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6일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12일 기준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 가입자는 1만4837명, 가입 금액은 총 3240억6000만원으로 집계됐다.연령별로 보면 가입자의 81.3%가 40대 이상이었다. 40대 이상 가입자는 1만2073명으로 전체의 5분의 4를 넘어섰다. 반면 20대 가입자는 738명으로 전체의 5.0%에 불과했다. 20대와 30대를 합쳐도 2746명으로 전체의 18.5% 수준에 그쳤다.가입금액으로 보면 연령별 격차는 더욱 컸다. 40대 이상이 투자한 금액은 2798억7000만원으로 전체 가입금액의 86.4%를 차지했다. 20대의 가입금액은 109억3000만원으로 전체의 3.4%에 그쳤다. 20대와 30대를 합친 가입금액도 438억4000만원으로 전체의 13.5%에 불과했다.특히 40대와 50대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50대 가입자는 5154명으로 전체의 34.7%를 차지해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가입금액도 1273억8000만원으로 전체의 39.3%에 달했다. 40대 역시 가입자가 5004명(33.7%), 가입금액은 992억5000만원(30.6%)으로 집계됐다. 40대와 50대 두 연령층만 합쳐도 전체 가입자의 68.4%, 가입금액의 69.9%를 차지했다. 국민성장펀드 1인당 투자금액에서도 세대별 차이가 나타났다.연령별 가입 금액을 가입자 수로 단순 계산한 결과, 20대의 1인당 가입 금액은 약 1480만원이었다. 반면 70대 이상은 약 2990만원으로 20대의 두 배 수준이었다. 20대의 평균 가입금액은 70대 이상과 비교하면 49.5%에 그쳤다.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투자 규모도 대체로 커졌다. 50대의 1인당 가입금액은 약 2470만원, 60대는 약 2730만원으로 계산됐다. 청년층은 가입자 수가 적은 데다 실제 투자금액도 중장년층과 고령층에 비해 적었던 셈이다.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는 국민이 정책형 투자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지만 실제 가입자 구성에서는 세대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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