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부동산실 논란에 복지부 "엄중 감독”…시민단체 '수사의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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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부동산투자실 관련 사안 철저히 조사하도록 감독"국민연금 “감사실 법과 원칙 따라 공정하게 조사 중”시민단체 “국민연금 내부통제 개선해야, 수사기관 통한 규명 필요”과거 ‘무혐의 종결’ 대비 실질적 쇄신 및 책임 규명 주목 등록 2026-07-28 오전 8:49:03 수정 2026-07-28 오전 8:49:03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보건복지부가 산하기관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부동산투자실을 둘러싼 위탁운용사 인사 개입, 이해상충, 부실 투자 의혹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관리·감독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민사회단체 역시 내부 감사에 그치지 않는 수사기관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면서, 이번 사태가 기금운용본부의 구조적 쇄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27일 복지부는 이데일리의 입장 질의에 "국민연금 부동산투자실 관련 일련의 사안에 대해 엄중하게 상황을 인식하고 있다"며 "치우침 없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관리·감독하겠다"고 밝혔다.국민연금도 "공단 감사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고 공정하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은 최근 부동산투자실장을 대기발령하고 운용사 인사 개입과 이해상충, 투자 의사결정의 적정성 등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그동안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부동산투자실은 거액의 기금 출자 권한을 빌미로 위탁운용사의 대표 및 임원 교체·해고를 종용하거나 특정 인사의 채용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요구에 응하지 않는 관계자들에게는 '국민연금 출입 금지 조치' 및 폭언과 인신공격이 가해졌다는 피해 호소도 반복됐다. 특정 운용사와의 인적 이해상충 및 투자 절차 무력화 의혹도 핵심 감사 대상이다. 국민연금은 서울 역삼동 센터필드의 기존 위탁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을 배제하고 코람코자산운용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전직 국민연금 고위 인사의 코람코 재취업 건과 맞물려 이해상충 논란이 불거진 데다 법적 경제적 적정성 문제까지 거론되며 대체투자위원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더 익스체인지 서울 국내 개발사업 투자 과정에서는 내부의 리스크 경고에도 국민연금이 사실상 대부분의 지분투자를 부담한 배경과, 이와 연계된 인사 청탁 의혹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관련 기사 ☞ [단독]'권력'이 된 국민노후자금...국민연금 부동산실, 채용·해고 지시 논란업계에서는 이번 감사가 실질적인 책임 규명으로 이어질지를 주목하고 있다. 국민연금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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