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최강마 가린다”…11일 대통령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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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최강마를 가리는 2000m 승부가 펼쳐진다. 11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선 제22회 대통령배(G1)가 열린다. 총상금 10억 원이다. 국내에서 생산된 경주마 가운데 최강자를 가리는 한국 경마 최고 권위의 경주 중 하나다. 올해는 부산경남 9두, 서울 3두 등 총 12두가 출전한다. 지난해 챔피언 ‘스피드영’의 타이틀 방어를 비롯해 ‘글로벌히트’, ‘석세스백파’, ‘강풍마’ 등 정상급 경주마들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은다. 3세 신예 ‘퍼니와일드’의 도전도 관전 포인트다. 대통령배가 열리는 주말 렛츠런파크 서울에선 가을축제도 진행된다. 마칭밴드 퍼레이드와 대붓 퍼포먼스, ‘스텝퍼 경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날 서울·부산경남·제주·영천 경마공원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도 진행한다.●[부경]스피드영(레이팅 116, 한국, 수, 6세)지난해 대통령배 챔피언이다. 올해 초 세계일보배에서 우승하며 스피드를 입증한 뒤 다시 장거리 무대로 돌아왔다. 2000m에 14차례 출전해 11차례 3위 안에 들며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중위권에서 힘을 비축한 뒤 직선주로에서 추입하는 전개가 강점이다. ●[서울]강풍마(레이팅 119, 한국, 수, 6세) 서울의 대표 주자로 꼽힌다. 대통령배의 전초전으로 꼽히는 KRA컵 클래식(G2·2000m)에서 첫 Grade급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하며 장거리 경쟁력을 입증했다. 당시 572kg에 달하는 큰 체격과 큰 주폭을 앞세워 이번 대통령배 출전마들을 제쳤다.●[부경] 글로벌히트(레이팅 118, 한국, 수, 6세)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통산 수득상금이 51억 원을 넘어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두 자릿수 대상경주 우승도 바라보고 있다. 2024년 대통령배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최근 주요 경주에서 네 차례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꾸준한 경기력과 풍부한 장거리 경험은 강점이다.●[부경] 석세스백파(레이팅 117, 한국, 수, 5세)장거리 능력이 돋보이는 강자다. 올해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4위 이내에 들었고, 4월 YTN배에서는 이번 대통령배 출전마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꾸준한 장거리 경험과 강한 파워가 장점이다. ●[부경]퍼니와일드(레이팅 74, 한국, 수, 3세)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를 제패하며 장거리 능력을 입증했고, 직전 코리아컵에서는 국내외 정상급 경주마들과 맞붙어 4위를 기록했다. 경험과 레이팅에서는 선배들에게 다소 밀리지만 성장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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