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공백 틈타 가공식품 줄인상…매대엔 2천 원짜리 라면 수두룩

1 week ago 3
【 앵커멘트 】 라면 가격이 얼마나 올랐기에 대통령이 직접 대책 마련을 지시한 걸까요? 기자가 편의점 매대를 살펴보니, 2천 원짜리 제품이 수두룩했습니다. 달걀값까지 급등하면서 이제는 "라면에 달걀 풀어 먹기도 부담스럽다"는 말까지 나옵니다. 이승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라면 한 개가 실제 2천 원일까,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일반적인 컵라면은 1천 원 후반대지만, 그 옆에는 2천 원, 2천 500원까지 적힌 컵라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봉지라면도 마찬가지. 개당 1천 원대가 상당수지만, 일부 프리미엄 라면은 한 봉지에 2천 원이 넘습니다. 통계청 조사 결과 라면 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