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이달의 선수 수상이 불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4일(한국시간) 공개한 2026년 6월 월간 개인상 수상자 발표 결과, 이정후는 이달의 선수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정후는 6월 한 달 26경기에서 타율 0.340 출루율 0.363 장타율 0.495 2루타 7개 3루타 1개 2홈런 12타점 5도루 기록했다.
훌륭한 성적이었지만, 그보다 더 잘한 선수가 있었다. 시카고 컵스 외야수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이 그 주인공.
크로우-암스트롱은 26경기 타율 0.381(105타수 40안타) 출루율 0.468 장타율 0.781 2루타 5개 3루타 2개 11홈런 20타점 8도루 기록했다.
생애 첫 이달의 선수 수상. 컵스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2023년 7월 코디 벨린저 이후 그가 처음이다.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선수에는 탬파베이 레이스의 주니어 카미네로가 선정됐다. 6월 한 달 타율 0.327 OPS 1.075 10홈런 24타점 기록했다.
이정후의 동료 로건 웹은 이달의 투수에 뽑혔다. 생애 첫 이달의 투수 수상이며 자이언츠 투수로는 2025년 5월 로비 레이 이후 처음이다. 6월 한 달 5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0.71(38이닝 3자책) 4볼넷 29탈삼진 피안타율 0.148 기록했다.
아메리칸리그 이달의 투수에는 탬파베이의 드류 라스무센이 뽑혔다. 6월 한 달 3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0.82, 39탈삼진 WHIP 0.61 기록했다.
이달의 신인에는 RJ 럼필드(콜로라도)와 오카모토 카즈마(토론토)가 선정됐다. 럼필드는 타율 0.316 5홈런 17타점 OPS 0.989, 오카모토는 타율 0.286 7홈런 20타점 OPS 0.913 기록했다.
이달의 구원 투수에는 제이콥 래츠(텍사스), 요한 듀란(필라델피아)이 뽑혔다. 래츠는 16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1.13, 19탈삼진 11세이브 기록했고 듀란은 11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1.64 18탈삼진 9세이브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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