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의 공식 SNS 계정에는 최근 “젊은 여성들이 극장에서 앞좌석에 발을 올렸습니다”라는 내용의 제보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상영관 내부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에는 두 명의 관객이 각각 앞좌석 등받이 꼭대기에 맨발을 뻗어 올린 채 스크린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신발과 양말을 모두 벗은 상태로 발을 앞좌석에 걸치고 있어 주변 관객들의 시선에 그대로 노출됐다.
해당 게시물은 “앞에 사람이 없으니 맨발은 문제없다”는 의견과 “다른 관객이 남의 발을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고 전했다.영화관 내 ‘발 올리기’ 행동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도마 위에 오르는 단골 소재다. 대다수의 관객이 함께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시각적인 불쾌감이나 위생 문제를 고려해 타인을 배려하는 성숙한 관람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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