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새 변수 ‘장애물 경기’ 넘어야 金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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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한국 첫 금메달 후보 공정성 논란 승마 대신 도입… 70m 트랙서 8가지 장애물 통과 “30초내 승부 결정… 재미 넘칠것” 장애물 강점 동남아 선수들 두각 개인전 3연패 노리는 주장 전웅태… “종목 많이 달라져 새로운 도전” 근대5종은 다음 달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후보다. 개회식 이튿날인 다음 달 20일 열리는 이 종목 결선에는 금메달 4개(남녀 개인, 단체전)가 걸려 있다.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개회식 다음 날 금 2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는 예전과 달리 ‘장애물 경기’라는 새로운 과제를 넘어야 한다. 2024 파리 올림픽 때까지 근대5종은 수영, 펜싱, 승마, 레이저런(육상+사격) 등으로 구성돼 있었다. 하지만 승마 종목이 종종 논란이 됐다. 말을 임의로 배정하다 보니 말이 말(言)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기 때문이다. 공정성 논란이 이어지자 국제근대5종연맹(UIPM)은 2024 파리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시니어 대회에서도 승마 대신 장애물 경기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 수영(자유형)은 경영 구간이 200m에서 100m로 줄었고, 레이저런에서는 사격 횟수가 4번에서 5번으로 늘어났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시니어 대회에 도입된 장애물 경기는 70m 트랙에서 8가지 장애물을 통과하며 기록을 잰다. 남자부 서창완(사진 가운데)은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뉴시스 장애물 경기는 선수 두 명이 나란히 70m 트랙을 뛰면서 빅 휠, 자이언트 스텝 등 8가지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중 5, 7번 장애물은 대회 전날 추첨으로 정한다. 남자부는 통상 30초 안에 레이스가 끝나는데 1초당 3점 차이가 난다. 한국 근대5종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장애물 경기 훈련을 하고 있다. 여자부 성승민(왼쪽 사진 오른쪽)은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힌다. 진천=변영욱 기자 cut@donga.com 13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만난 근대5종 선수들은 장애물 경기 훈련에 한창이었다. 한국 근대5종 간판이자 대표팀 주장인 전웅태(31)는 “경기장마다 장애물 사이의 간격, 장애물을 잡는 그립도 하나하나 달라 대비해야 할 변수가 많다. 초반 3개 장애물에서 최대한 치고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근대5종이 낯선 팬들에게도 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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