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오르면서 부동산 시장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한국은행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변동금리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 주담대 변동금리 비중이 58.4%까지 치솟은 가운데, 연말까지 금리가 3%로 오르면 3억원 변동금리 차주는 연간 이자만 150만원가량 더 내야 한다. 시장에서는 당장 집값이 꺾이진 않겠지만 대출 의존도가 높은 서울 외곽·경기권부터 매수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세제 개편 논의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14~16일 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기획재정부가 각각 공급·금융·세금을 주제로 사흘 연속 부동산 토론회를 열었다. 오는 23일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마지막 토론회를 주재할 예정이다. 보유세와 거래세의 균형, 1주택·다주택 차등, 초고가 주택 기준 등이 핵심 쟁점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정부는 7월 말~8월 초 세제 개편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금리 인상과 세제 개편 시그널이 동시에 켜지면서 실수요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모아타운, 재개발이랑 뭐가 다르죠?”…오세훈의 ‘닥공’전략 [부동산 심머니]](https://pimg.mk.co.kr/news/cms/202607/22/news-p.v1.20260721.0008c2a57f1d4d34b1f3425d0bbd105a_R.jpg)

![“낡은 빌라 1채로 10배 먹었다”…‘일확천금’ 재개발 투자의 모든 것(1)[부동산 손품노트]](https://pimg.mk.co.kr/news/cms/202607/22/news-p.v1.20260716.555ea88897974203bfbbe0bc71ea27eb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