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9월 말까지 서비스 연장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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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역 지하철 역사에 기후동행카드 운영 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당초 이달 1일 도입 예정이던 후속 상품인 기후동행카드+(플러스) 도입 은 아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다. /사진=최혁 기자

5일 서울역 지하철 역사에 기후동행카드 운영 종료 안내문이 붙어 있다. 당초 이달 1일 도입 예정이던 후속 상품인 기후동행카드+(플러스) 도입 은 아직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의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다. /사진=최혁 기자

서울시가 오는 9월 1일 모두의카드-기후동행카드 통합 출시 일정을 앞두고 당초 8월 말 종료할 예정이던 기존 기후동행카드 서비스를 9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후속 서비스인 서울시 특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출시가 늦어지면서 발생할 수 있는 할인 혜택 공백을 막기 위해서다.

2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기존의 선불형 기후동행카드를 다음달 31일까지 충전하고 9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기간을 1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기후동행카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대중교통 정기권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더한 상품이다. 모두의카드 청년 할인 기준 연령에서 빠지는 만 35~39세 추가 할인 혜택과 만 40~42세 제대군인 할인, 문화시설·따릉이 이용 혜택 등을 담았다.

서울시는 당초 이달 1일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하려고 했으나 전산시스템 구축 시점을 둘러싼 대광위와의 협의가 길어지자 일정을 미뤘다. 서울시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기존 서비스 연장 및 기후동행카드+ 출시와 관련해 대광위와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김영리 기자 smart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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