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만나는 역사문화”…강화 더리미미술관, 관광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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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인 작가 ‘소원의 돌’ 전시 사진. 더리미미술관 제공 인천 강화군 소재 더리미미술관이 기획 전시와 연계해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역사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더리미미술관은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선정의 일환으로 관광 프로그램 ‘길 위에서 만나는 역사문화 여행’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강화군 일대의 돈대와 충남 논산 일대의 산성을 탐방하며 전시 감상, 해설, 걷기, 사진 기록 등을 통해 지역 문화를 새로운 콘텐츠로 확장하는 취지로 기획됐다.관광 프로그램 기획자인 박해정 방송작가는 “강화군 돈대 관광은 우리 문화유산의 경험을 기록으로 남기면서 앞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활성화 시킬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함께 정리해 보는 시간”이라며 “돈대에 관심있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순회 전시와 연계해 전개된다. 공지선(설치미술), 유림(사진), 이병호(회화), 조영인(영상예술)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더리미미술관에서 먼저 열린다. 이후 10월 2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논산 ‘바람의 언덕 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충남 논산에서는 오는 11월 7일 산성 투어가 예정돼 있다. 바람의 언덕 갤러리에서의 전시 감상을 시작으로 논산 일대 산성 탐방과 지역 문화공간 및 로컬푸드 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다.황평우 더리미미술관 학예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돈대 및 모든 문화유산의 현재와 역사를 되돌아보며 우리문화를 재인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유산 보존 및 책임감에 대한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혜린 기자 sinnala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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