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쉼 없는 '열일'에도 고민 "보여줄 새 얼굴 많아..계속 증명"[종합] [31회 BIFF]

1 week ago 29

배우 김고은이 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진행된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2026.10.08 /사진=김휘선 hwijpg@배우 김고은이 쉼 없이 이어지는 작품 활동 속에서도 매번 자신을 돌아보고, 다음 기회를 위해 끊임없이 증명해야 한다는 배우로서의 태도를 밝혔다.8일 부산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문화홀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배우 김고은의 '액터스 하우스'가 진행됐다. 김고은은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했던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관객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이날 김고은은 최근 근황에 대해 "요즘은 정말 숨 돌릴 틈 없이 지내고 있고, 계속 촬영 중"이라며 "현재 찍고 있는 작품도 11월 중순에서 말쯤이면 끝날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거의 1년 가까이 촬영하고 있는 작품이라 이 작품이 끝나면 조금은 숨을 돌릴 틈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배우 김고은이 8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진행된 액터스 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2026.10.08 /사진=김휘선 hwijpg@김고은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 속 재희를 떠올리며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재희는 굉장히 날것의 인물, 말하자면 날생선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이어 "겉으로는 거칠고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자기방어가 보였다. 갓 성인이 된 20대가 겪게 되는 많은 시행착오와 불안도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헤매는 재희를 보면서 오히려 제가 무언가 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인물이 좋았다"며 "이야기 자체도 너무 재미있어서 대본을 한 번에 쭉 읽어 내려갔다. 그렇게 단숨에 읽히는 작품은 배우에게도 굉장히 귀한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출연을 결정하고도 실제 촬영까지 2년 반 정도 기다려야 했다"며 "그래도 이렇게 귀한 작품,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면 꼭 해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재희라는 인물을 꼭 세상 밖으로 꺼내고 싶었고, 그 역할을 하는 사람이 저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김고은은 '유미의 세포들'에 대해서는 자신의 30대를 열어준 작품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시즌1 촬영이 끝났을 때 제 챕터가 새롭게 열리는 느낌이 들었다. 현장에서 느끼는 감정이나 제 안의 여러 가지가 달라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유미의 세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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