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4억→안우진 6억→하현승 무려 11억~15억원? 치솟는 이유, 오늘(21일) 드디어 베일 벗는다 [류선규의 비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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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이 4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동의대와 최종 퍙기전을 가졌다. 대표팀 선발 하현승(부산고)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2027 KBO 신인 드래프트가 오늘(21일) 오후 2시에 열린다.프로야구가 3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돌파하면서 야구팬들의 관심은 정규시즌을 넘어 신인 드래프트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채널들은 드래프트 현장을 생중계하고, TV와 유튜브에는 예상 지명 순위와 유망주 분석 콘텐츠가 쏟아진다.유튜브 채널 '크보오프너'는 2024년부터 신인 드래프트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많은 시청자를 끌어모았다. 지난해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공식 유튜브 채널 '크보라이브'도 중계에 나서며 드래프트를 향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KBO는 2023 신인 드래프트부터 연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1차 지명을 폐지하고 전국 단위 전면 드래프트를 다시 도입했다. 전면 드래프트 시행은 올해로 다섯 번째다. 2년 전 열린 2025 신인 드래프트가 '역대급'이라는 평가를 받은 것과 달리, 올해는 1라운드 후보군의 전반적인 무게감이 다소 떨어진다는 것이 구단 스카우트들의 대체적인 평가다.1라운드 지명이 유력했던 일부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과 계약해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는 데다, 시즌 전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 중에는 부상과 부진으로 예상만큼 성장하지 못한 선수들도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전체 1순위 지명이 유력한 부산고 왼손 투수 하현승만큼은 예외다. 하현승은 올해 드래프트 참가 선수 가운데 최고 수준을 넘어 역대 고교 투수들과 비교해도 손꼽히는 재능으로 평가받는다. 전체 1순위 지명 여부보다 계약금이 얼마인지, 역대 최고 기록에 도전할 수 있을지가 더 큰 관심사가 된 이유다.하현승의 계약금에는 두 개의 기준점이 있다. 하나는 키움의 구단 신인 최고 계약금인 장재영의 9억 원이고, 다른 하나는 2006년 한기주가 받은 KBO리그 역대 최고액 10억 원이다.키움은 2021년 장재영에게 9억 원을 안겼다. 고교 시절 최고 시속 157㎞를 기록하고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까지 받았던 장재영에게 키움은 구단 신인 계약금 역대 최고액을 안겼다. 종전 구단 신인 최고 계약금이었던 2018년 안우진의 6억 원보다 3억 원 많은 금액이었다. 장재영의 잠재력과 해외 진출 가능성에 높은 가치를 매긴 파격적인 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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