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DJ 직계” 정청래 “통합 정신” 송영길 “호남 출신”…호남 당심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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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당권주자들 세 번째 TV토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KBC 광주방송에서 10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TV 토론회에서 송영길·정청래·김민석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8.10 ⓒ 뉴스1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10일 세 번째 TV토론에 나섰다. 이들은 권리당원의 약 33%가 밀집한 호남의 당심을 잡기 위해 김대중 전 대통령(DJ)과의 인연을 강조하거나 자신이 호남 출신임을 강조했다. 먼저 송영길 후보는 오후 KBC 주관으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전남 고흥 출신 송영길”이라는 말로 모두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전남과 광주가 통합되고 20조 원의 지원을 받는 것과 동시에 800조 원 투자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누가 당대표가 되느냐에 따라 이 사람의 진행 속도와 성과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인천시장을 역임한 이력을 앞세워 “부도 위기의 인천을 구한 광역자치단체장 경험을 갖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해남의 솔라시도와, 나주의 혁신도시, 핵융합 발전의 메카를 만들어서 새로운 미래 산업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후보는 “‘약무호남 시무국가’ 호남이 없었으면 국가도 없었다. 호남이 없었다면 김대중 대통령도 없었다”며 “여러분들께서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어 주셨고, 2002년 노무현 대통령을 호남이 품어주셨고, 문재인 대통령도 품어주셨다. 빛의 혁명으로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다”고 했다.이어 “민주화의 성지, 광주, 전남이 이제 반도체 클러스터로 산업화의 전진 기지로 도약한다”며 “김대중 정신, 통합 정신에 따라 민주당을 더 크고 강력한 정당으로 만들어서 재집권하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김민석 후보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호남에 대한 찐사랑을 너무 잘 안다. 그리고 그 찐사랑과 메가프로젝트를 함께 다듬어 왔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 중인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을 핵심으로 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저는 김대중 대통령의 직계 정치인”이라며 “광주 민주화운동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다가 3년 동안 감옥에 갔던 광주 명예 시민이기도 하고 전남 진도의 외손이기도 하고, 현재로는 전북 익산의 주민이기도 하고, 이재명 정부의 초대 총리이기도 하다”고 했다. 그는 “광주, 전남·북의 미래, 국정 성공, 총선 승리, 그리고 호남 발전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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