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盧탄핵 전조’ 이야기, 쓸데없는 탄핵 시도 망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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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9.11 ⓒ 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15일 자신이 전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시기 전조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제가 노무현 대통령 당시 탄핵 전조를 이야기한 것은 쓸데없는 탄핵 시도를 했던 세력들이 망했다는 게 교훈”이라며 “이번에는 법적인 하자도 없고 정치적, 도덕적 하자도 없기 때문에 (이 대통령을) 흔들려고 생각을 하는 세력이 있다면, 망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려 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주당 TV’에 출연해 “‘괜히 탄핵 이야기를 꺼낸 것이 경솔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질은 제가 이 정부를 흔든 게 아니지 않은가. 그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과도한 비판, 비합리적인 비난, 코어 (지지층)을 이야기하면서 지지층을 오히려 흔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전날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김 대표의 ‘탄핵 발언’을 겨냥해 “이렇게 되면 ‘이재명 탄핵’이란 관념이 유포돼 버린다.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를 모른단 말인가”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무의미하고 과한, 사실은 걱정을 위장한 흔들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제가 한 이야기를 두고 (조 원장이)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아라’는 프레임을 들며 ‘왜 코끼리를 생각나게 했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던데, 좀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이어 “정부나 대통령도 당당하게 지금 입장을 가지고 있고, 4년의 임기가 남았고 국정 방향이 잡혔다. 당청 혼선에 의한 (6·13 지방)선거 결과 때문에 지지도가 일시적으로 흔들려서 조정을 겪고 있을 뿐”이라며 “국정 방향은 옳고 성과도 있다. 다만 그것을 잘 혁신하고 성찰해서 이제 더 겸손하게 민생 중심으로 가야 하고, 민생 실용 확장으로 가라는 요구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을 저희가 확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말씀드린 것은 본질적으로 정신 차리고, 혁신과 성찰을 통해서 앞으로 나아갈 때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는 말씀을 드린 것”이라며 “이 정부의 국정을 흔든 사람들은 따로 있다. 반성하고 성찰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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