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신약 의혹’ “수사팀 정치검사 논리…한동훈-윤석열, 얼마나 많이 털었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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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2026.09.15 뉴시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5일 ‘코로나19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에 대해 “제가 식약처장에게 전달했던 정확한 내용은 ‘절차에 지연되는 불공정이 있으니 그 지연이 맞는지 확인해 보시고 살펴봐 달라’는 절차에 관한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딱 한 번 전화하고 그 다음에 살피고 한 것은 없었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의 관련 질의에 “당시는 2021년 10월이었고, 국내에만 해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2000명 또 연말에는 8000명까지 폭증하는 시기였다. 국내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이 정말 절실했고, 양모 씨로부터 ‘치료제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니 그 부분이 왜 지연되는지 또 절차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제가 양모 씨라든가, 자료를 통해서 확인을 하고 그 정도 민원은 전달해도 되겠다라고 판단한 후에 (2021년) 10월 12일 식약처장에게 딱 한 번 전화했다”며 “딱 한 번 전화하고 그 민원을 그대로 전달했고 그 후에 식약처로부터 임상 승인이 어떻게 됐다라든가 그런 보고를 받은 적이 없었다. 민원을 전달하는 것을 제가 역할은 다 했다라고 생각하고 거기서 종료가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자는 브로커 양모 씨의 녹취록에 민주당 송영길 최재성 김승원 신현영 의원이 등장한다며 ‘민주당 독약 게이트’라는 곽 의원의 질의에는 “당시 수사팀 정치검사 논리”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곽 의원은 신현영 의원이 가톨릭대 의대 출신인 점을 거론하며 가톨릭성모병원이 신약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데 힘을 썼다며 ‘중간 고리’라는 주장을 이어갔다. 그리고 신 의원과 양모 씨와의 만남에 참석했느냐고 추궁했다. 하지만 김 후보자는 “안 갔다”며 “한동훈 윤석열 검사 체제에서 얼마나 많이 털었겠느냐”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제넨셀이 식약처에 조작된 임상시험 자료를 냈다는 의혹 관련해서는 “저는 문과”라며 “치료제에 대한 성능은 판결문도 못 읽는다. 제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알았다면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있지 못할 것이다. 영장이 청구되거나 재판받고 그랬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넨셀에 투자했던 세종메디칼의 주가가 폭등했다가 폭락한 것 관련 “법무부 장관이 된다면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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