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신천지 사과’에도, 친청 “정당법 위반 조사” 내분 격화

1 day ago 13

최민희 “관련 발언 막아” 최고위 불참 정청래 “사과는 가해자의 의무” 金 “코인 과세 유예” 국면전환 시도 ‘불참’ 최민희 명패 치우는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오른쪽)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민희 최고위원의 명패를 가리키자 한민수 최고위원이 치우고 있다.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는 참석하고 공개 회의엔 불참한 최 최고위원은 페이스북에서 “김 대표로부터 신천지 관련 발언을 하지 말란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8·17 전당대회 당시 제기했던 이른바 ‘반명(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 의혹에 대해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과했지만 친청(친정청래)계가 거세게 반발하면서 사면초가에 몰린 형국이다. 조직적인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을 덮었다는 비판에도 여권 분열 우려에 조사 결과 공개 대신 사과를 선택했지만 친청계의 역공으로 오히려 내홍이 격화하고 있는 것. 취임 100일을 20일 앞둔 김 대표는 4일 정부에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공식 제안하는 등 민생 이슈로 국면 전환을 시도했지만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요구 등 당내 강경파의 주장에 휘말리면서 지지율 반등이 요원한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 ● 친청계, 金 면전서 “정당법 위반 조사” 김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천지 관련 의혹에 대해 공개 사과 없이 “어제 의원총회에서 뜻을 모은 대로 당내에서 종교의 정치 개입 우려가 사라지도록 당은 자정 노력과 제도 개선 절차를 밟아 가겠다”고 짧게 밝혔다. 전날 비공개 의총 사과를 두고 친청계가 반발하며 요구한 공개 사과에 거리를 둔 것.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제·가정폭력 및 스토킹 근절대책 특별위원회 출범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2026.11.04 뉴시스 친청계 최고위원들은 김 대표 면전에서 십자포화를 쏟아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근거가 없는 신천지 3자 비밀연합 의혹을 어떤 목적과 근거로 왜 공표했는지, 정당법 52조 위반 여부까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낙선 목적 허위사실 공표’로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까지 언급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린 것. 한민수 최고위원도 “김민석 대표께서는 당원과 지지자들께 공개 사과하시고 3자 비밀연합 발언에 상응하는 책임을 지라”고 압박했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공개 최고위에 불참한 뒤 “비공...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