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한투 이제 글로벌 금융사가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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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김성환 “한투 이제 글로벌 금융사가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파트너” 업데이트 : 2026.09.13 12:22 닫기 한투 뉴욕 IR에 글로벌 큰손들 대거 참석 누버거 회장 “이제 우리가 배워야할 정도”피델리티·핌코·칼라일과 상품 공동개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뉴욕 롯데팰리스호텔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저녁 뉴욕 맨해튼 롯데팰리스호텔에서 열린 ‘KIS Night’. 한국투자증권이 202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투자설명회(IR)다. 칼라일, 블랙스톤, 블랙록, 핌코, 누버거 등 월가의 내로라하는 기관들의 고위직 15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제프 네델만 칼라일 공동대표는 “한국투자증권은 칼라일에게 매두 특별한 파트너”라며 “특히 자산관리에서 큰 활약을 하고 있고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 워커 누버거 회장은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2조 클럽에 들어섰다”며 “우리가 달성한 것보다 훨씬 뛰어난 성과로 오히려 우리가 배워야할 정도”라고 치켜세웠다.국내 금융사 중 뉴욕에서 대규모 글로벌 IR을 매년 개최하는 곳은 한국투자증권이 유일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앞서 피델리티, 핌코, 칼라일과 잇따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각각 리서치, 자산관리, 대체투자 분야에서 전방위 협력관계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밸류체인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김성환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투자증권은 이제 단순히 해외 운용사의 금융상품을 가져다 파는데 그치지 않고 글로벌 사업을 함께 만드는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파트너의 투자 기회와 전문성을 한국투자증권이 사업 역량과 연결하면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투자은행(IB), 투자상품, 자산관리(WM)서비스까지 연결되는 밸류체인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2030년까지 개인고객 운용자산(AUM) 2000억달러와 이중 30%를 글로벌 자산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아시아 톱 증권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사장은 “한국투자증권은 궁극적으로 글로벌 금융사들이 가장 함께 일을 하고 싶어하는 글로벌 금융 파트너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란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미 국채시장의 변동성, 인공지능(AI)의 파괴적 영향력 등 최근 금융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다시 배럴당 1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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