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환경장관 신규원전 재검토 시사…원전산업 '시계제로'

1 week ago 10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여론을 수렴한 후에 신규원전 건설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확정된 신규원전 건설 계획의 백지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이어서 국내 원전산업 전망에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김 장관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규원전 (건설 계획)은 어떻게 할지 국민공론을 듣고 판단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전제하면서 "그 의견을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에 담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지난 2월 확정된 11차 전기본에 따르면 2038년까지 2.8GW(기가와트) 설비용량 원전 2기와 0.7GW 규모의 소형모듈원자로(SMR) 1기를 신규건설합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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