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5언더, 김효주 6언더, 윤이나 5언더..ISPS 둘째날 무더기 버디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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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 스코티시 오픈 둘째날 몰아치기로 상위권 도약
김세영 이틀 연속 60대 타수 '펄펄'
김효주 '노보기' 앞세워 6언더파..윤이나도 5언더파
2라운드 경기 진행 중 코다, 워드 등 순위 경쟁

  • 등록 2025-07-25 오후 10:21:31

    수정 2025-07-25 오후 10:21:31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김세영과 김효주, 윤이나가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 오픈(총상금 200만달러) 둘째 날 무더기 버디를 사냥으로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김세영. (사진=AFPBBNews)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공동 주관으로 열린 ISPS 한다 여자 스코티시 오픈 둘째 날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에 버디 4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틀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오후 10시 현재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리고 먼저 경기를 끝냈다.

김효주. (사진=AFPBBNews)

김효주도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시작과 동시에 버디를 잡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이어 13번(파4)과 14번홀(파5) 연속 버디에 이어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에도 안정적인 경기를 펼친 김효주는 버디만 2개 골라내며 이날만 6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 경기 종료 기준 공동 24위였던 김효주는 이날 6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적어내며 무려 21계단 순위를 끌어올리고 2라운드를 끝마쳤다.

윤이나는 4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나머지 홀에서 버디만 6개 뽑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냈다. 현재는 김세영, 김효주에 이어 4위에 자리했다.

2라운드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내고 경기를 끝낸 난나 마센(덴마크)가 단독 1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2개 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잡아내 6언더파를 기록 중이고,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르는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아직 타수를 줄이지 못해 5언더파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선수는 올해 끝난 LPGA 투어 18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했다. 김아림이 1월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첫 승을 거뒀고 이어 김효주(포드 챔피언십)와 유해란(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그리고 이소미와 임진희가 팀 경기로 열린 다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다.

윤이나. (사진=AFPB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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