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아내, 건물 기계·전기실을 장애아 놀이방으로 사용”

6 days ago 21

국힘 김민전, 발달장애 아동시설 조사 “金지역구 사립전문대 건물로 이전하며 기계·전기실 용도변경 절차 없이 전용”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 배우자 불법 교육시설 운영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9.9 뉴스1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센터장을 맡은 발달장애아동 교육시설이 ‘기계·전기실’인 공간을 아동 놀이방으로 사용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 후보자가 해당 교육시설을 운영하는 협동조합을 2020년 총선 공보물 등에 활용해 홍보했다는 주장도 나왔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설은 2022년 1월 김 후보 지역구에 있는 모 사립전문대학 건물 안으로 확장 이전했다는 소식을 소개하며 동시에 이 건물 지하 1층에 일명 ‘감각통합실’ 즉 발달 장애 아동들을 위한 암벽 등반 시설과 트램펄린 등의 놀이방을 설치했다고 직접 홍보하고 있다”며 “그런데 놀랍게도 해당 건물의 건축물대장상 지하 1층의 용도는 기계·전기실로 기재돼 있었다”고 밝혔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교육시설의 지하1층 놀이공간.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실 제공. 김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해당 대학의 건축물대장과 층별 평면도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운영하는 교육시설이 기계·전기실을 놀이방으로 사용하며 홍보하고 있었다는 것. 학교 측의 용도변경 신고 및 허가 내역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김 의원은 “기계·전기실인 건물 지하 1층을 아이들이 상시 이용하는 놀이공간으로 사용하면서도 그에 필요한 적법한 용도변경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면 건축법 위반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며 “장애아동들이 이용자이기 때문에 각종 관계법령상 더 엄격한 조건의 피난·방화·소방·환기시설이 설치되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가 이 시설을 운영하는 협동조합을 2020년 총선 전 선거 공보물 등에 활용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해당 시설은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두 자녀가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김 의원은 “김 후보는 2020년 1월 12일 수원시갑 예비후보 시절 개최한 북콘서트에서 이 시설을 소재로 한 영상을 상영했다”며 “또한 보건복지부 협동조합 경영공시 사이트에 게시된 협동조합 소개 페이지에는 김 후보의 사진까지 함께 등장한다”고 했다. 이어 “2020년 김 후보 공보물 맨 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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