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웅·오선우 재정비 차원 퓨처스행…10개 구단 AG 차출 선수 등 24명 1군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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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삼성 김영웅은 14일 재정비 차원서 1군 말소됐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일발장타로 기대받았던 김영웅(23·삼성 라이온즈)과 오선우(30·KIA 타이거즈)가 재정비를 위해 퓨처스(2군)팀으로 향한다.KBO는 14일 10개 구단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총 24명이 제외된 가운데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합류하는 인원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대표팀은 이날 소집돼 고척스카이돔서 훈련과 평가전을 진행한 뒤 18일 출국한다. 귀국일은 28일이다.대표팀에 합류하는 선수 외에 김영웅, 김재성(30), 박세혁(36·이상 삼성)과 오선우, 홍건희(34·KIA)가 2군으로 향했다. 5명 모두 떨어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김영웅은 올해 4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3, 4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487을 침체하다. 이달에는 9경기서 타율 0.042로 침묵하고 있다. 2024시즌부터 2연속 시즌 20홈런을 치며 타선의 한축을 맡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급격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삼성은 센터라인을 책임지는 중견수 김지찬(25)과 유격수 이재현(23), 불펜투수 배찬승(20)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셋의 공백을 채울 새 얼굴이 필요하다. 여기에 강민호(41)의 백업 포수였던 김재성과 박세혁을 모두 말소했다. 2군서 담금질 중인 포수 장승현(32), 김도환(26) 등에게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1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오선우는 3일 만에 말소됐다. 그는 지난해 18홈런, 장타율 0.432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지만 올해는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11일 광주 SSG 랜더스전과 12일 수원 KT 위즈전서 총합 3타수 무안타로 주춤했고 수비 실책도 저질렀다. 올 시즌 성적은 타율 0.205, 3홈런, 6타점, OPS 0.715다.4월 오른쪽 어깨를 다쳤던 홍건희는 이달 1일 1군 콜업 후 1경기만 투구한 뒤 2군으로 향했다. 8일 대구 삼성전에 구원등판했지만 1이닝 1안타(1홈런) 1볼넷 2실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KIA는 아시안게임에 나설 내야수 김도영(23), 외야수 박재현(20), 우완불펜 성영탁(22)을 대신할 선수를 콜업하려 한다.KIA 오선우는 14일 타격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2군으로 향했다. 사진제공|KIA 타이거즈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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