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전국 꼴찌 고교 야구부 감독 된다…12월 첫방 (기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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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전국 최하위 고교 야구부를 이끄는 감독으로 변신한다.12월 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연출 김규태·함승훈, 극본 민정·해주·성은)가 배우들의 첫 호흡을 담은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기프트’는 불의의 사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전직 프로야구 투수 코치가 전국 최하위 덕천고 야구부 감독을 맡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포츠 성장 드라마다.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정이리이리 작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김우빈은 프로야구팀 맨더스의 투수 코치 출신 정민용을 연기한다. 정민용은 폭언 코치라는 누명을 쓴 데 이어 사고까지 겪으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 인물이다. 이후 특별한 능력인 ‘기프트’를 얻게 되고, 덕천고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해 선수들과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대본리딩에서 김우빈은 정민용의 자신감 넘치는 성격과 승부욕을 표현했다. 그는 “오늘 배우들을 다 처음 뵙고 인사 나눴던 자리인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며 “학생들이 현장을 힘차게 만들어 주셔서 덕분에 잘 리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은수는 덕천고 야구부와 선수들을 지키려는 야구부장 윤서진 역을 맡았다. 윤서진은 결과를 중시하는 정민용과 달리 성장 과정에도 가치를 두는 인물이다. 서은수는 “대본을 읽으면서 정민용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김우빈과의 연기 호흡에 기대감을 나타냈다.서현우는 맨더스 감독 대행 안기만으로 출연한다. 안기만은 선수들을 성적과 수치로 평가하는 성과지상주의자로, 정민용과 대립한다. 서현우는 덕천고 야구부 선수들을 연기하는 배우들에 대해 “처음 보는 사이였지만 제가 정말 감독이 되고 싶을 만큼 좋은 기운의 선수들이었다”고 전했다.이 밖에도 김원해가 덕천고 교장, 양현민이 양코치, 현봉식이 손형, 박상남이 오동재, 이봉련이 승일모, 박지아가 채환모 역으로 참여한다. 덕천고 야구부 선수로는 차빈(허승일 역), 한시현(차태훈 역), 박성현(임채환 역), 한태하(오탄희 역), 김건우(김찬영 역)가 출연한다.특히 덕천고 야구부 주장 허승일을 연기하는 차빈과 강속구 투수 차태훈 역의 한시현은 실제 고교 야구선수 출신이다. 두 배우는 선수 경험을 바탕으로 극 중 야구부원들의 훈련과 경기 장면을 표현할 예정이다. 대본리딩 현장에서는 야구부 배우들이 함께 팀 구호를 외치며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차빈은 “‘기프트’는 야구를 좋아하지 않는 시청자들에게도, 야구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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