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상 최수종에 김영옥 “슬픈 마음도 있지”…말없이 헤아린 38년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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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지난 9월 모친상을 당한 뒤 김영옥을 만나 위로를 받았다.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 화면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 화면 배우 최수종이 최근 어머니를 떠나보낸 뒤 오랜 인연인 김영옥을 만나 위로를 받았다. 평소보다 차분해진 최수종의 모습을 알아본 김영옥은 애써 괜찮다고 하는 그에게 “슬픈 마음도 있지”라며 마음을 헤아렸다.21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추억 여행 김영옥과 함께한 특별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는 김영옥을 만나 과거의 인연과 현재의 일상을 함께 돌아봤다.김영옥은 최수종을 반갑게 맞으면서도 평소와 다른 분위기를 먼저 살폈다. 최근 모친상을 당한 최수종에게 “막 반갑게 못 한다. 슬픈가 보다”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고, 최수종이 “아니다”라고 답하자 “슬픈 마음도 있지, 아니기는”이라고 다독였다.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 화면 최수종의 어머니 이숙경 여사는 지난 9월 25일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최수종과 하희라 등 유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켰다. 발인은 9월 29일 엄수됐다.이날 세 사람은 38년 전 첫 만남도 회상했다. 최수종과 하희라, 김영옥은 1988년 영화 ‘풀잎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하희라는 당시 최수종과 연인 관계가 아니었다며 “대학교 1학년 때였고 좀 어렸다. 그때는 오빠처럼 대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어머니 역시 최수종을 아들처럼 대했다며 “연애를 한다기보다 친오빠처럼 좋았던 관계였다”고 설명했다.결혼 후에도 이어진 최수종의 한결같은 응원도 공개됐다. 그는 하희라가 공연할 때 자신의 일정이 겹치지 않는 한 빠짐없이 객석을 찾는다고 밝혔다.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 화면 같은 공연을 여러 차례 보는 것이 지겹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연극은 했던 걸 다시 하는 게 아니라 오늘과 내일의 호흡이 다르다”며 매회 다른 무대의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 “관객들은 박수 칠 때를 잘 모를 때가 있다. 박수를 제일 먼저 치는 사람이 나”라고 덧붙였다.하희라는 남편의 꾸준한 응원에 “늘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고 말했다. 가까운 가족이나 지인이 공연을 보러 오는 것이 부담스럽기보다 오히려 힘이 된다고 했다.최수종과 하희라는 199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오랜 세월 배우로 함께 걸어온 두 사람은 최근 모친상을 겪은 뒤에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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