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냉장고 열자마자 헛구역질…김지민 “오빠가 왜 입덧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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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미운 우리 새끼’에서 임신한 아내 김지민을 대신해 한 달째 입덧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코미디언 김준호가 임신한 아내 김지민을 대신해 한 달째 입덧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김준호·김지민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김준호는 임신 중인 김지민을 위해 직접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그는 “자기가 원하는 재료를 공수해 왔다”며 아귀를 꺼내 아귀찜 만들기에 나섰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하지만 김준호는 냉장고 문을 열자마자 “어우, 냄새”라며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했다. 재료를 꺼낼 때마다 냉장고 냄새를 힘들어했고, 아귀를 씻고 손질하는 과정에서도 연신 헛구역질을 했다.이를 지켜보던 김지민은 “왜 그러냐. 입덧하는 거냐”고 물었다.김준호는 “자기야, 알지? 너무 사랑하면 대신 입덧하는 거 알지?”라고 답했다. 방송 자막에는 김준호가 실제로 한 달째 입덧 중이라는 설명도 등장했다.김지민은 “오빠가 입덧을 왜 하느냐. 이게 진짜 근거가 있는 거냐”며 의아해했다. 김준호는 다시 “너무 사랑하면 대신 입덧을…”이라고 말하다 또다시 헛구역질을 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신동엽은 자신의 경험을 언급하며 “진짜 사랑하면 대신 입덧하는 게 아니라 상상 임신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말했다.김준호는 계속되는 헛구역질에도 요리를 중단하지 않았다. 김지민에게 “오빠가 다 하겠다. 책을 보든 음악을 듣든 하고 있어라”고 말한 뒤 끝까지 아귀찜을 완성했다.완성된 음식을 맛본 김지민은 처음에는 “맛있는데…”라며 말을 아꼈다. 김준호가 솔직한 평가를 요구하자 결국 “너무 싱겁다”고 답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화면 김준호는 “중간에 양념이 안 배어 있더라”며 결과를 인정했다. 이어 “자기 마음을 알겠다”고 하자 김지민은 “이제 내 요리 먹고 평가하지 마라”며 그동안 자신의 음식에 평가를 해왔던 김준호의 모습을 따라 해 웃음을 더했다.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해 7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첫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공개했다. 배정한 기자 han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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