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율곡동 혁신도시에 ‘유럽형 노천카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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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딜리버리존 등 운영 버스킹-플리마켓 프로그램도 경북 김천시는 율곡동 혁신도시에 유럽형 노천카페 거리를 조성해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페와 음식점 안에 갇혀 있던 소비를 거리로 끌어내 시민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침체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라탄 소재의 테이블과 파라솔을 활용한 유럽풍 휴식 공간을 비롯해 목제 부스와 빈백을 활용한 힐링 공간,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간 등을 조성했다. 포토존과 플리마켓도 마련해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거리 자체가 하나의 생활문화 콘텐츠가 되도록 했다. 주변 상가에서 주문한 음식 등을 행사장으로 가져올 수 있는 딜리버리존을 마련해 방문객의 소비가 행사장에 머물지 않고 인근 점포로 확산되도록 유도했다. 김천시는 운영 기간 시민 이용 성향과 상가 참여도 등을 분석해 향후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혁신도시의 거리환경과 상권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김천형 노천카페 거리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고 주변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민준 기자 mmj8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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