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제주 시장서 지갑 활짝 “싸다고 사다 보면 몇십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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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김현숙이 제주 오일장에서 먹거리부터 옷, 이불까지 ‘폭풍 쇼핑’에 나섰다.

14일 김현숙의 유튜브 채널 ‘김현숙의 묵고살자’를 통해 공개된 ‘먹고 자고 입을 거 풀코스로 다 사버림! 역대급 시장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지인들과 제주 오일장을 찾은 김현숙의 모습이 담겼다.

시장을 둘러보기 시작한 김현숙은 떡볶이와 튀김부터 맛봤다. 특히 튀김을 먹은 뒤 “딱 보면 안다. 맛있다”며 만족했고 떡볶이에도 ‘합격’을 외쳤다.

본격적인 쇼핑이 시작되자 좀처럼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아들 하민을 위한 물건을 챙기는가 하면 잠옷과 이불 등을 잇달아 구입했다.

김현숙은 시장 쇼핑의 매력에 푹 빠져 “싸고 품질이 좋으니까 그냥 하나 살까 하게 된다. 5만 원을 안 넘어가니까 막 사게 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하나씩’ 쌓인 뒤였다. 그는 “나중에 모아 놓고 나면 몇십만 원 되는 거야”라며 웃었다.

옷가게에 들어선 뒤에는 쇼핑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직접 옷을 갈아입어 보던 김현숙은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할 때마다 지갑을 열었고, 함께 시장을 찾은 일행들의 옷까지 챙겼다.

특히 “오늘은 당당하게 얘기해. 내가 사주는데”라며 통 크게 선물에 나섰다. 김현숙은 “제주도에서 너무 많이 도와주잖아”라며 평소 곁에서 도움을 주는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먹거리 탐방도 계속됐다. 시장 곳곳을 누비며 제주 특산물과 음식을 맛본 김현숙은 보말 음식과 냉국수 등을 주문해 일행들과 나눠 먹었다.

결국 이날 시장 투어는 먹고, 입고, 잠잘 것까지 챙긴 ‘풀코스 쇼핑’이 됐다. 김현숙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제주 생활의 소소한 재미를 만끽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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