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이면 달랐을까 ‘키케 무안타-2삼진-결정적 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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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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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그러니까 김혜성(26)을 썼어야지. LA 다저스가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끝에 패했다. 경기가 다 넘어간 9회 겨우 1점을 냈을 뿐이다.

LA 다저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홈경기를 가졌다. 4연전 중 3차전.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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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A 다저스는 2루수에 엔리케 에르난데스를 기용했다. 김혜성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것. 역시 선발 출전하지 못한 토미 에드먼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는 에르난데스의 3타수 무안타 2삼진. 특히 에르난데스는 1회 수비 실책으로 3실점의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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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김혜성 혼자 팀 승리를 이끌기는 어려운 일. 하지만 하위 타선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던 선수를 제외했고, 결과는 다른 선수의 3타수 무안타로 나타났다.

LA 다저스는 이날 6이닝 무실점 7탈삼진으로 호투한 뉴욕 메츠 선발투수 그리핀 캐닝을 전혀 공략하지 못한 끝에 1-6으로 패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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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지난 경기 2타수 무안타에도 타율 0.404 출루율 0.436 OPS 0.994를 기록 중이나, 이날 경기에서 대타로도 나서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오는 6일 뉴욕 메츠와 홈 4연전 중 마지막 4타전을 가진다. 뉴욕 메츠 선발투수는 왼손 데이빗 피터슨.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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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혜성은 6일 경기에도 선발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을 두고 좌우놀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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