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데뷔하는 앤트로픽…국민연금 참여하지만 국민은 못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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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채권·펀드 나스닥 데뷔하는 앤트로픽…국민연금 참여하지만 국민은 못삽니다 2조달러 대어, 이르면 10월 상장국민연금도 공모참여…펀드 전무한국개미, 상장이후 거래가능할듯 [로이터연합뉴스]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개발사인 앤트로픽이 이르면 오는 10월 나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상장 과정에서 엔비디아가 핵심 투자자(앵커 투자자)로 나서 상장 물량 중 상당수를 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상장 작업은 순조로울 전망이다. 국내 투자자 중에서도 ‘큰손’ 국민연금이 기업공개(IPO) 공모 청약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들은 공모 청약에 나서는 대신 상장 이후 포트폴리오 편입 전략으로 가닥을 잡았다.1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앤트로픽이 IPO 시장을 나스닥으로 정했다고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앤트로픽은 시장에서 2조달러(약 2700조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이는 스페이스X 상장 당시 기업가치(1조7700억달러)를 웃돈다. 앤트로픽의 상장 목표 시기는 10월이다.앤트로픽 IPO에는 투자업계 큰손뿐만 아니라 테크업계 큰손들도 참여할 전망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엔비디아가 앤트로픽 IPO에 최대 100억달러(약 13조5000억원)를 투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는 국민연금이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앤트로픽 IPO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국내 일반투자자들은 앤트로픽 IPO에 직접 참여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 공모주를 국내에서 공모 형태로 판매하는 것은 자본시장법상 별도의 공모 절차를 요구하기 때문이다.펀드를 통한 우회 공모 투자 역시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이날 기준 앤트로픽 공모주를 편입할 계획인 펀드 가운데 상장지수펀드(ETF)는 전무하다. 공모펀드인 우리자산운용의 우리미국단기채공모주펀드는 미 운용사 누버거버먼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앤트로픽 공모주를 배정받을 예정이다. 다만 현지 물량 경쟁이 치열한 만큼 배정 물량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는 스페이스X IPO 때도 공모주를 편입했으나 편입 규모가 펀드 자산의 0.6% 수준에 불과했다.이 때문에 ETF 시장에서는 공모주 투자가 아닌 ‘상장 후 편입’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상장을 앞둔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미국에이전틱AITOP2+’와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AI에이전트액티브’는 신규 IPO 종목을 상장 이틀 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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