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30여명 태운 버스 추락해 22명 사망…“애도일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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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북부 카노주에서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22명이 사망했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사고는 카노-자리아 고속도로의 치로마와 다리에서 발생했으며, 버스에는 전국체전 참가 후 돌아오는 선수와 코치들이 타고 있었다.

유수프 주지사는 이번 사고로 인해 카노주가 2일을 애도일로 선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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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 = 픽사베이]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이 없음. [사진 = 픽사베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부 카노주에서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22명이 숨졌다고 알자지라 방송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바 카비르 유수프 카노 주지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카노-자리아 고속도로의 치로마와 다리에서 30명 이상의 승객을 태운 버스가 추락했다.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장시간 야간 이동 후 피로와 과속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유수프 주지사는 사고 버스에는 남쪽으로 약 1000㎞ 떨어진 오군주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참가하고 돌아오는 카노주 대표 선수와 코치들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다.

생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카노주는 2일을 애도일로 선포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과적, 열악한 도로 상태, 난폭 운전 등으로 교통사고가 잦은 편이다. 나이지리아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가 9570건 발생해 5421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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