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이어지는 잠실 투표소 봉쇄 시위…새벽에 벌어진 일

2 days ago 3
정치 > 국회·정당

나흘째 이어지는 잠실 투표소 봉쇄 시위…새벽에 벌어진 일

입력 : 2026.06.08 09:44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연합뉴스]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연합뉴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고 재선거를 요구하는 ‘잠실 개표소 보오새 시위’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10분 개표소였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8000여명이 모여있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같은 시간 기준 올림픽공원 내 실시간 인구는 9000~9500명이며 20대(33.0%)와 30대(22.2%)가 절반 이상이다.

경찰 비공식 추산 시위 참가자 수는 전날 낮 12시 3000명에서 꾸준히 늘어 오후 6시 2만명까지 불어났다가 밤이 되면서 점차 감소했다.

참가자들은 개표소 출입구 주변에 분산, 직접 그린 태극기 등을 들었다.

집회에 참석한 김모(27)씨는 “이번이 살면서 처음 하는 시위”라며 “이번 일을 그냥 넘기면 앞으로도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될 수 있다고 생각해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재선거 요구 외에도 ‘사전투표 폐지’, ‘수개표 실시’ 등의 문구가 적힌 종이가 등장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특정 정당이나 전·현직 정치인을 언급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 사이에 마찰도 빚어졌다.

경찰은 기동대 6개 중대 등 350명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장에서 집회와 관련한 응급환자 이송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핵심요약 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시위가 나흘째로 이어지고 있고,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에 약 8000명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개표소 입구에서 태극기를 들고 재선거와 사전투표 폐지 등의 요구를 외치며, 일부는 정치적 발언을 하기도 하여 마찰이 발생했다.

경찰은 집회에 대비해 350명을 배치했으며, 집회 중 응급환자 이송 등 특이사항은 없었다.

매일경제 회원전용
서비스 입니다.

기존 회원은 로그인 해주시고,
아직 가입을 안 하셨다면,
무료 회원가입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해주세요

무료 회원 가입 로그인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