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세종기지에도 산다고?…100년 만에 새 펭귄종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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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남극 세종기지에도 산다고?…100년 만에 새 펭귄종 규명 젠투 펭귄 유전체 전체 분석‘남동부 젠투 펭귄’ 식별해내 2020년 남극의 젠투 펭귄. Tanya Ward Goodman 과학자들이 DNA 분석 기술을 활용해 10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새로운 펭귄 종을 규명해냈다.2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국제 연구진의 유전자 분석 결과, 젠투 펭귄(Gentoo penguin)은 수십만 년에 걸쳐 서로 다른 4개의 진화 계통으로 분화되었으며, 각각을 독립된 별개의 종으로 봐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남극 대륙과 인도양의 외딴섬에 서식하는 젠투 펭귄은 DNA 상으로만 북부·남부·동부 젠투 펭귄을 식별할 수 있어 그동안 단일종으로 분류되어 왔다. 이번 유전자 분석 결과 분류된 젠투펭귄의 4개 종은 북부·남부·동부·남동부 젠투펭귄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명명됐다.이 중 ‘남동부 젠투 펭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식별돼 새로운 종으로 확인됐다. 남동부 젠투 펭귄은 외형상 다른 젠투 펭귄들과 거의 완벽하게 동일해 그동안 별개의 종으로 인식되지 못했으나, 유전체 분석을 통해서만 구별되는 숨은 종(Cryptic species)으로 밝혀졌다.황제 펭귄과 임금 펭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펭귄으로 알려진 젠투 펭귄은 일반적으로 키는 51~90cm 정도 되며 몸무게는 수컷이 최대 8.5kg 최소 4.9kg이고 암컷은 수컷보다는 약간 작으며 최대 8.2kg에서 최소 4.5kg 정도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젠투 펭귄은 처음 발견한 포클랜드 제도나 사우스조지아 섬에 주로 서식하며, 세종 과학기지가 있는 남극 킹 조지 섬에서도 서식한다.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와 칠레 로스라기스 대학교 연구진이 이끈 이번 프로젝트에는 5개 대륙 22명의 과학자, 보존생물학자, 펭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커뮤니케이션스 바이올로지’에 게재됐다.연구에 참여한 로리 바위 연구원은 “대륙을 넘어선 공동 연구를 통해 놀라운 신종 펭귄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취약한 남극 생태계를 보호하는 노력이 얼마나 시급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학자들이 DNA 분석 기술을 통해 수십만 년에 걸쳐 분화된 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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