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역사 탐방, 밤에는 도심 축제… 영주시, ‘안빈낙도’ 관광 전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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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민운동장서 열리는 ‘시원나잇페스타’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 모색 계절별 대표 축제 및 ‘별별여유 영주’ 브랜드 연계로 사계절 관광도시 기반 구축 ‘2026 영주 시원나잇페스타’ 포스터. 영주문화관광재단 제공 경북 영주시가 지역관광 브랜드 ‘안빈낙도(安賓樂都)’를 앞세워 방문객이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영주시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사흘간 영주시민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영주 시원나잇페스타’를 통해 도심 관광 활성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빈낙도’는 영주를 찾은 손님(賓)을 편안하게(安) 하고 즐겁게(樂) 하는 도시(都)라는 뜻으로, 영주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핵심 주제다. 영주시는 낮 시간대의 역사·문화 탐방과 밤 시간대의 도심 축제를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린다는 구상이다.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위치한 소수서원(紹修書院) 전경. 영주문화관광재단 제공 낮에는 소수서원과 선비세상에서 선비 문화를 체험하고, 순흥 지역 역사 자원과 부석사 불교문화유산을 둘러보는 관광 코스를 연계한다. 밤에는 영주시민운동장 축제장으로 이동해 공연, 세대 공감 체험, 감성 야장의 먹거리 등을 즐기도록 유도해 인근 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주시는 봄의 한국선비문화축제와 소백산철쭉제, 가을의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 대축제 등 계절별 축제와 특화 브랜드 ‘별별여유 영주’를 활용해 여유 있는 관광 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 황병직 이사장은 “시원나잇페스타는 낮 동안 소수서원, 선비세상, 부석사로 이어지는 안빈낙도 권역을 즐긴 손님들을 도심으로 이끄는 관문”이라며 “낮과 밤을 잇는 연계 전략을 통해 사계절 내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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