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슈바오”…에버랜드, 푸바오 막냇동생 이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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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00일이 된 아기 판다 ‘슈바오’가 1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공개되고 있다. 뉴스1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푸바오 동생’ 막내 자이언트 판다의 이름이 ‘슈바오’로 결정됐다. 이번 이름 공모에는 총 1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는 6월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네 번째 아기 판다의 이름을 ‘슈바오(曙宝)’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슈바오는 판다 가족의 돌림자인 ‘바오(宝)’를 따 이름을 지었으며,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의미다. 슈바오의 이름 선정 과정에는 시민 참여가 이어졌다. 7월 13일부터 에버랜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주토피아 네이버 카페 등에서 진행된 1차 댓글 공모에는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이후 네이밍 선정위원회가 이름의 의미와 발음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슈바오, 쥬바오, 쥰바오, 린바오, 유바오 등 5개 후보를 선정했다.2차 투표는 에버랜드 앱과 판다월드 현장, 주한중국대사관 SNS등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됐으며 총 22만건의 투표가 이뤄졌다.이중 슈바오는 4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유바오 30%, 쥬바오 17%, 린바오 8%, 쥰바오 3% 순이었다.슈바오는 6월 3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태어난 암컷 자이언트 판다다. 2020년 태어난 푸바오와 2023년 태어난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에 이은 네 번째 아기 판다다.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171g에 불과했던 슈바오는 현재 5.5㎏을 넘어섰다. 생후 열흘 무렵부터 눈과 귀, 어깨, 팔, 다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현재는 흰털과 검은털이 어우러진 생김새를 갖췄다. 최근에는 엄마 아이바오의 품에서 벗어나 홀로 잠을 청하기 시작했으며 이가 나오는 등 성장 단계를 밟고 있다. 에버랜드는 아이바오와 주키퍼, 수의사들의 24시간 밀착 관리와 영양 관리를 통해 슈바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오전에는 판다월드에서 강철원·송영관 주키퍼와 판다 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름 발표와 100일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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