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KBL의 왕이 될 상인가…킹 32득점 대폭발! KCC, 현대모비스 꺾고 시즌 첫 승 [SD 울산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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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루이스 킹이 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현대모비스전서 동료의 플레이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제공|KBL[울산=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팀 내 최다인 32득점(5리바운드)으로 활약한 루이스 킹(27)이 부산 KCC의 시즌 첫 번째 승리를 견인했다.KCC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서 킹의 활약을 앞세워 97-87로 승리했다. 공식 개막전서 창원 LG에 68-103으로 완패한 디펜딩 챔피언 KCC는 2경기 만에 시즌 첫 번째 승리를 챙겼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2연패를 당했다.이상민 KCC 감독은 경기에 앞서 “킹은 이전 해외리그서 가드 포지션을 주로 맡았기 때문에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약하다. 팀플레이에 더 녹아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양동근 현대모비스 감독은 “(상대 약점인) 공수 전환을 이용할 수 있지만 어렵게 득점하고 실책으로 쉽게 실점하는 모습을 고쳐야 한다”고 개선점을 언급했다.KCC 루이스 킹(23번)이 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현대모비스전서 돌파하고 있다. 사진제공|KBL먼저 앞서간 건 현대모비스다. KCC가 다리우스 베즐리(8점·4리바운드)에 대한 견제를 강화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외곽에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서명진(11점·5리바운드)과 이우석(16점·5어시스트)이 3점슛 2개씩을 림에 꽂는 등 현대모비스는 71%(7개 시도·5개 성공)의 높은 3점슛 성공률로 공격 루트를 다양화했다. 하지만 속공 상황서 베즐리, 조한진(0점), 게이지 프림(32점·9리바운드)의 실책 나와 확실하게 달아나지 못한 채 1쿼터를 27-25로 마쳤다.외국인 선수를 2명 활용할 수 있는 2쿼터 시작과 함께 KCC가 흐름을 바꿔놓았다. 킹과 숀 롱(25점·17리바운드)이 각각 13점, 11점을 책임졌다. 특히 킹은 어시스트 3개로 동료들의 득점까지 끌어냈다. 현대모비스는 프림이 10점을 넣었으나 베즐리가 2점으로 묶여 득점을 쌓지 못했다. 베즐리는 무리한 돌파와 수비서 실수를 연발했고 감정도 추스르지 못했다. KCC가 61-44, 17점 차로 앞서며 하프타임에 돌입했다.KCC 루이스 킹이 5일 울산동천체육관서 열린 현대모비스전서 돌파하고 있다. 사진제공|KBL현대모비스는 3쿼터부터 베즐리를 활용하지 않았다. 프림이 홀로 골밑을 지키기엔 역부족이었다. KCC는 외국인 선수 조합을 살렸다. 킹은 내외곽을 분주하게 움직이며 10점을 넣었다. 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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