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공립교사 3.3% 줄어든 9889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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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9% 등 학령인구 감소 반영 교원단체 “최소수준도 못미쳐” 반발 【세종=뉴시스】 학령 인구 감소에 따라 내년도 국공립 유치원과 초중고교 신규 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3% 넘게 줄어든다. 5일 교육부에 따르면 2027학년도 공립 유치원과 초·중등, 특수·보건·영양·사서 등 신규 교사 임용 규모는 9889명으로 올해(1만232명)보다 3.3% 감소했다. 학교급별로는 공립 초등교사 선발 인원이 2821명으로 올해보다 9.4%(292명) 줄었다. 중고교 교사 역시 4387명으로 올해보다 8.5%(410명) 감소했다. 유치원 교사는 592명, 특수교사는 1056명, 보건교사는 362명 등을 신규로 뽑을 예정이다. 신규 공립 교사 선발 규모가 올해보다 줄어들자 교원단체들은 일제히 감축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중고교 신규 임용 규모는 앞서 6월 ‘중장기 초·중등 교과교원 수급 방향’에서 발표된 2027학년도 4700∼5100명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도 “기초학력 보장, 고교학점제, 인공지능·디지털 교육 등 학교의 역할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며 “교원을 감축하는 기조로는 어떤 교육 정책도 안착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학교는 이미 순회교사 확대와 기간제 교사 의존, 다과목 수업 부담 등에 시달리고 있다”며 “학생 수가 아니라 학급 수와 개설 과목 수, 지역별 교육 여건을 반영해 교원 정원을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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