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덕분에 광고 찍었어” 김우빈, 팬에 고맙다며 향수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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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덕분에 광고 찍었어” 김우빈, 팬에 고맙다며 향수 선물

김우빈.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우빈. 사진ㅣ스타투데이DB

배우 김우빈(37)이 오랜 팬을 위해 사비로 직접 선물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김우빈의 오랜 팬인 A씨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우빈이의 마음이 너무 고맙고 예뻐서 공유하고 싶다”며 김우빈에게 깜짝 선물을 받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우빈이 일정을 마친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중 A씨를 발견하고 차량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우빈은 차량 트렁크에서 쇼핑백을 꺼내 A씨에게 건네며 “누나한테 주려고 선물 사놓은 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누나 덕분에 광고도 찍게 돼서 내가 너무 고마워서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선물은 김우빈이 현재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이탈리아 니치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의 제품이었다. 쇼핑백 안에는 정성스럽게 포장된 여러 제품이 담겨 있었다.

김우빈은 “언제 만나나 해서 차에 계속 싣고 다녔다”며 “혼자만 받으면 좀 그럴 것 같아서 다른 분들 것까지 많이 사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받은 게 아니고 내가 산 거니 오해하지 마”라고 덧붙여 팬들을 더욱 감동하게 했다.

김우빈.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우빈.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이번 선물에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지난해 팬사인회에서 A씨가 김우빈에게 자신에게 어울리는 향수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했고, 김우빈은 당시 자신이 실제로 사용하던 향수를 팬에게 선물했다.

이후 해당 일화가 온라인에서 ‘김우빈 향수’로 화제를 모았고, 김우빈은 결국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광고까지 촬영하게 됐다.

김우빈의 팬을 향한 남다른 마음은 이번이 처음 알려진 것은 아니다. 그는 오랜 기간 자신을 응원해온 팬의 부고를 접한 뒤 직접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우빈은 오는 12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기프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기프트’는 불의의 사고 이후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전 프로야구 투수 코치가 전국 꼴찌 고교 야구부 감독으로 부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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