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준비는 잘 되어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흰색 슈트를 차려입은 이성우가 예비신부의 허리를 감싸 안은 채 입맞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예비신부의 얼굴은 반려견 캐릭터로 가려졌지만, 다정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이성우는 오는 10월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이성우는 지난 5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가 살다보니 결혼 한번은 하네요.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신기하기만 한데”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이들 궁금해 하실 거 같은 그 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 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거예요”라면서 “아무튼 축하 해주세요!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박수 많이 쳐주세요”라고 덧붙였다.이성우는 1996년 밴드 노브레인을 결성해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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