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총각 딱지 뗍니다”…‘오로라 공주 나타샤’ 송원근, 44살에 장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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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딱지 뗍니다”…‘오로라 공주 나타샤’ 송원근, 44살에 장가간다

송원근. 사진l송원근 SNS 캡처

송원근. 사진l송원근 SNS 캡처

배우 송원근(44)이 결혼을 발표했다.

송원근은 지난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금은 조심스럽고, 또 누구보다 먼저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이런 소식을 전하는게 조금 조심스럽기도 하고 떨리지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고, 그 사람과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송원근은 “사실 어느새 ‘노총각’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나이가 됐는데 이제는 그 딱지를 떼게 됐다. 스스로도 조금은 신기하고, 무엇보다 참 행복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제가 지금까지 배우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건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결혼은 제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지만, 지금처럼 더 많이 배우고, 더 깊이 고민하며,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성실하게 걸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1982년생인 송원근은 2000년 그룹 OPPA로 데뷔, 솔로 가수로도 활동했다. 2010년 뮤지컬 ‘궁’을 시작으로 ‘김종욱 찾기’, ‘쓰릴 미’, ‘블랙 메리 포핀스’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그는 MBC ‘오로라 공주’의 나타샤 역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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