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39)가 뇌출혈로 쓰러진 가운데, 그의 생명을 구한 최초 신고자가 가수 강인(41)으로 밝혀졌다.
14일 방송계에 따르면 강인은 지난 1일 이진호와 통화하던 중 전화가 끊기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고, 연결이 되지 않아 긴급 상황을 우려해 119에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갑작스러운 뇌출혈 증상으로 쓰러진 상태였던 이진호는 강인의 신고로 골든타임을 넘기지 않고 곧바로 서울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이진호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조금씩 차도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소속사 SM C&C 측은 지난 9일 “이진호가 지난 1일 오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병원에 입원했다. 현재는 의식 회복중이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이 최우선인 만큼 건강히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1986년생인 이진호는 지난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tvN ‘코미디 빅리그’ 등을 통해 활약했다.
지난 2024년 10월 불법 도박 혐의에 이어 지난해 9월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경기 양평경찰서는 최근 이진호를 불법 도박 혐의로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불구속 송치했다.
강인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했으나, 2009년 음주 후 폭행 시비, 음주운전 사고 등으로 활동을 중단한 후 2019년 팀을 탈퇴했다. 자숙의 시간을 지낸 강인은 지난 2023년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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