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 10월 하순으로 연기…위성 추력기 교체후 재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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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군집위성 개발 지연 영향 추력기 교체·시험 일정 추가 발사관리위서 최종 일정 확정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가 성공하며 민간이 제작·조립을 맡은 발사체가 처음으로 정상 임무를 수행했다. 누리호 4차 발사는 한국형 발사체 최초의 야간비행이자 역대 최다인 13기의 위성이 탑재됐다. 우주로 향한 주탑재위성 1기와 큐브위성 12기가 모두 임무 궤도에 무사히 진입해 지상과의 교신에 성공했다. 2025.12.30 고흥=뉴시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가 애초 예정된 9월보다 한 달가량 늦은 10월 하순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탑재 예정인 초소형 군집위성의 개발·제작 일정이 늦어지면서 발사 시기가 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2일 우주항공청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누리호 5차 발사는 주탑재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2∼6호기의 추력기 교체와 시험 일정이 추가되면서 기존 계획보다 늦춰졌다. 애초 올해 6월 발사가 예정됐던 누리호 5차 발사는 이후 8월, 9월로 일정이 잇따라 조정됐다.발사 일정을 미루면서까지 보완에 나선 것은 이 위성의 임무가 그만큼 까다롭기 때문이다. 초소형 군집위성은 한반도 주변 감시와 재난 대응에 활용될 실용위성으로, 카이스트(KAIST) 인공위성연구소와 쎄트렉아이가 각각 개발과 제작을 맡았다. 위성마다 서로 다른 궤도에서 운용돼야 해 추가 점검을 거치고 있으며 이번 발사에는 5기가 실린다. 우주항공청은 발사 약 한 달 반 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발사체·위성·발사장 준비 상태와 기상 여건, 우주물체 충돌 가능성 등을 점검한 뒤 최종 발사일을 정한다. 우주항공청 관계자는 “최종 발사일은 발사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될 것”이라며 “추력기 성능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형 기자 monam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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