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힐튼도 반했다…"예술의 경지" 극찬받은 K화장품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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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5.11 11:46 수정2025.05.11 11:46

니키 힐튼이 후 라운지를 방문해 환유 제품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LG생활건강 제공

니키 힐튼이 후 라운지를 방문해 환유 제품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인 '더후'가 글로벌아트페어로 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이번에 처음으로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했다. 더후는 프리즈 행사 메인 작품으로 자개 아티스트 류지안 작가와 협업해 만든 '더후 환유 아트 앤 헤리티지 세트' 3점을 전시했다.

환유는 산삼의 긴 생명력을 바탕으로 한 스킨 롱제비티(피부 장수) 연구 기술을 담은 하이엔드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더후 프리즈 라운지에는 현지 인플루언서, 외신 및 국내 언론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다양한 관람객들이 방문해 올해 5세대로 업그레이드된 환유 제품을 체험했다.

패리스 힐튼의 여동생이자 유명 패션 디자이너인 니키 힐튼은 시그니처 크림인 환유고를 발라본 뒤 "스킨케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것 같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은 더후의 프리즈 뉴욕 참가를 계기로 북미 고급 뷰티 시장 진출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앞으로 더후 북미 온라인 직영몰을 발판 삼아 마케팅을 강화하고 현지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홍주 LG생활건강 더후마케팅부문 상무는 "한국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감성을 계승한 더후 제품에 신선한 즐거움을 느끼는 북미 고객들을 직접 만나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더후가 럭셔리 K-뷰티 선두주자로 도약하고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고의 뷰티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뉴욕 더 셰드에서 열렸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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