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세 중과 앞두고 직전보다 7.7%↑
25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2∼4월 경기 지역 집합건물 매수자 중 서울에 주소지를 둔 사람이 1만1615명으로 직전 3개월(지난해 11월∼올해 1월·1만782명)보다 7.7% 늘었다. 월별로는 2월 3815명, 3월 3951명, 4월 3849명이었다.
경기에서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한 다주택자 절세 매물이 늘어난 가운데 서울 주택 매매가격과 전월세 가격이 상승하면서 서울 인접 지역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고준석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는 “서울로 이동하기 편리한 지역 중에서도 비규제지역이라 전세를 끼고 갭 투자가 가능하거나 대출을 통한 자금 동원이 수월한 곳의 거래가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유나 기자 im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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