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건진법사 "윤석열과 오랜 인연”…통일교에 '연 5천만 원' 고문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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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검찰에서 법적으로 문제되는 일 없도록 해주겠다"며 고문료를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MBN 취재 결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쓴 전 씨의 공소장에는 이 같은 내용이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공소장에는, 전 씨가 지난 2022년 3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연간 5천만 원 상당의 고문료를 요구한 사실이 담겼습니다.윤 전 본부장도 전 씨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전 씨는 윤 전 본부장에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검찰에 있을 때부터 인연이 있다",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유명 인사를 많이 안다”는 등 검찰 수사로부터 통일교를 보호해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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