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금융권 해킹한 '아르텍스' 그건, 빙산의 일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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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산업 [단독] 금융권 해킹한 '아르텍스' 그건, 빙산의 일각이었다 업데이트 : 2026.10.09 18:15 닫기 오픈소스 플랫폼서'AI 침투' 입력하자공격도구 수백개 쫙위험천만 'AI 해킹툴'누구나 만드는 세상 챗GPT 9일 기자가 세계 최대 오픈소스 플랫폼 깃허브 검색창에 'AI 침투 테스트(AI Penetration Testing)' '자율 해킹 에이전트(Autonomous Exploit Agent)' 같은 키워드를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자 1초 만에 수백 건의 인공지능(AI) 공격 도구가 쏟아져 나왔다. 그중 최신 거대언어모델(LLM)을 탑재해 실제 타격 능력을 갖춘 AI 공격 도구도 30여 개에 달했다. '보안 전문가 진단용'이라는 명분을 달고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는 오픈소스 형태의 사이버 무기들이 곳곳에 무방비로 널려 있는 것이다. 최근 국내 주요 금융회사를 흔든 해킹 시도에 사용된 중국산 AI 도구 '아르텍스(ARTEX)'는 AI 해킹 세계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누구나 손쉽게 'AI 해킹 도구'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기 때문이다. 기자가 검색해본 AI 공격 도구들은 설치 과정도 매우 간단했다. 챗GPT 등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터미널 창(명령어 창)에 명령어 몇 줄을 입력하니 10여 분 만에 작동 준비가 끝났다. 평범한 사무용 노트북이 순식간에 전 세계 어느 시스템이든 정밀 타격할 수 있는 'AI 사이버 무기'로 둔갑했다. 실제 깃허브에서 다운로드 횟수가 많은 도구들을 살펴봤다. AI 공격 도구들은 단순 보조 프로그램을 넘어 제각기 특화된 공격 스타일을 구축하고 있었다. 아르텍스 같은 자율 침투·공격형 도구도 10종이 넘었다. 보안 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개별 악성코드를 분석하는 방식만으로 대응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아르텍스가 사라지더라도 비슷한 공격 도구가 수없이 존재하고, 오픈소스 생태계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이 계속 등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찬종 기자] 안랩의 대응 영역인 AI침투테스트 도구가 깃허브 검색을 통해 수백 건 확인되었습니다. 최신 LLM을 탑재한 오픈소스 공격 도구가 확산되면서 고도화된 보안 위협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자동화된 공격 수단에 맞춘 다층적 방어 체계 고도화가 과제로 꼽힙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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