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무인기 작전' 평양 표적 설정…"드론사·김용현, 합참 패싱하고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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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내란 특검팀이 수사하고 있는 외환 사건의 핵심 중 하나는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는지 여부입니다. 그런데 이 드론 작전의 표적을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드론사가 정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박혜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북한 무인기 침투' 작전을 설계한 구체적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합동참모본부 이승오 작전본부장이 "합참은 작전에서 사살상 배제되고, 드론작전사령부가 무인기 침투 작전 가능 지역을 정해 놨었다"고 진술한 겁니다. 드론사가 무인기를 보내기로 했던 지역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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