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젓가락 놓는 막내가 60살”…식물검역 현장인원 70%가 고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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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단독] “젓가락 놓는 막내가 60살”…식물검역 현장인원 70%가 고령층 업데이트 : 2026.10.13 14:38 닫기 국제식물검역인증원 현장인력 고령화177명중 125명이 60세이상으로 구성국힘 조승환 “인력구조 개편안 마련을” [국제식물검역인증원] 국제식물검역인증원에서 현장 검역·조사업무 종사자의 71%가 60세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출신 퇴직공무원 위주로 채용하며 현장은 기간제, 고령 현장 인력에 의존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이 국제식물검역인증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증원 임직원 215명 중 기간제 근로자는 159명으로 74%가량이 기간제 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장에서 검역·조사업무를 맡는 근로자의 경우 전체 177명 중 71%에 달하는 125명이 60세 이상이었다. 기간제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현장 근로자의 고령화까지 진행되며 인증원의 인력구조가 중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냐는 우려가 나온다.인력 고령화와 함께 안전수칙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5년간 인증원의 현장인력 산업재해 안전사고 현황을 보면 3건 중 2건이 60대 근로자에게서 발생했다. 40대 근로자는 외항 선박을 검역하다 손목 관절에 외상을 입었다.인증원은 선박검역 업무가 서류 확인과 육안검사 위주라는 이유로 별도의 고위험 작업 제한기준을 두지 않고 있다. 이에 인증원이 검역 전문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숙련도 전수·현장 안전을 장기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미나이 조직 상층부에서는 퇴직공무원 출신 전문계약직의 의존도가 높다는 비판이 나온다. 지난해 기준 인증원에서 팀장·사무소장급 이상으로 근무한 관리직 12명 중 10명은 퇴직공무원 출신 전문계약직이었다. 내부 승진자는 2명뿐이다.구체적으로 보면 전문계약직 10명 중 8명의 직전 근무기관은 농림축산검역본부로 농업사무관을 지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2명은 직전에 각각 농식품부 부이사관, 충청남도경제진흥원 과장을 지내왔다.전문계약직 관리자에 대한 재계약 심사가 실질적으로 작동했는지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전문계약직 관리자의 경우, 매년 재계약 여부를 결정하고 있지만 지난 10년간 94건을 심사했는데 단 한 건의 탈락도 없었기 때문이다.조 의원은 “관리직 선발, 재계약의 객관성을 강화하고, 내부 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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